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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주인장 이야기/활동기록+생각노트 (6)
ai-creator
21년 2학기, 대학원 수업으로는 처음으로 기계학습 기초 수업을 맡게 되었습니다. 업무에 fit된 내용으로 수업을 하면, 학생분들께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좀 더 주말을 보람차게 보내고 싶은 두가지 마음으로 호기롭게 2과목을 맡아 진행했습니다. - 파이썬 매쉬업 프로젝트 - 기계학습 기초 연강으로 시간이 분배되었고, 이번 학기 처음으로 다루는 기계학습 기초과목에 좀 더 긴장감이 실렸습니다. 기계학습 기초는 온라인 강의에 29명의 학생분들이 수강을 해 주셨습니다. 긴장감이 실린 이유는 온라인 강의로 29명을 포용할 수 있을까? 내용을 명확하게 잘 전달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였습니다. '업무에 fit된 내용을 다루는 것이 학생분들께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시작한 과목..
나다움? 나다움 이란 무엇일까?를 고민한지 꽤 오랜시간이 흘렀습니다. 전형적인 한국식 교육을 받았고, 전형적인 삶을 살아왔습니다. 좋은 대학교를 가지 않으면 실패한 삶인 것 처럼 대기업을 가지 않으면 실패한 삶인 것 처럼 네모보다는 동그라미 처럼 사는 것이 잘 사는 삶이고, 나를 위한 선택이기 보다 부모님께 부끄럽지 않은 딸이 되기 위해서 더 신경을 썼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요한 이는 없었습니다. 그냥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스스로가 판단했고, 강요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엔 다른 이들을 탓해보고 한국 교육에 대해서도 탓해보았지만, 결국 그렇게 판단하고, 행동한 사람은 저였더라고요.) 이렇게 살다보니, 나를 중심에 두기보다 다른 사람을 중심에 두게되었고, 너무 오랜시간 동안 이런..
1차 준비는 끝났다! 강단에서 학생들과 잘 호흡하면 되겠어! 라는 생각은.... 불청객으로 찾아온 코로나로 산산히 부서졌다. 개강은 연기되었고, 계획에 없었던 온라인 수업을 준비해야 했다. 부랴부랴 ecampus 라는 온라인 플랫폼 사용법을 배워야 했고, zoom으로 비대면 수업을 했을 때 생기는 예외상황들을 챙겨야했다. (사실 매끄러운 수업진행을 위해 교수진들이 얼마나 발을 동동 거리고 있는지 학생 분들은 잘 모를 것이다.) 그런데, 전혀 예외 상황을 상상해 볼 수 없는 온라인수업..........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너무너무 막막했다. (마인트 컨트롤이 필요해..... 이너피스~~~~~~~~~) 막상 수업을 진행해보니, 예상했던 것보다 더 힘이 들었다. 돌아다니면서 진행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수업 요청이 들어온건 2019년 12월 즈음이였다. 제안을 받자마자 2가지 생각이 스쳐갔다. 1. 회사에서 강의를 할 수 있게 허락해 줄까? 2. 체력적으로 괜찮을까? 교육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보다는 현실 질문이 먼저였다. 회사일 말고 다른일을 한다고 소문나는 것도 싫었고, 작은 실수라도 하는 날엔 괜한 질타거리를 만들 것 같아서 싫었다. 특히나 토, 일 밖에 쉬지 못하는 직장인으로서 그리고 매우 낮은 에너지 효율을 가진 몸땡이 주인으로서 꼭 필요한 질문이였다. 섯불리 선택하게 되면, 토요일은 쉬지 못하고 강의를 나가야 되니깐ㅎㅎ 그래! 일단, 이렇게 된거 회사에서 허락해주면 하자! 회사가 그리 쉽게 허락하진 않을꺼야! (이런 마음은 왜 드는걸까?ㅎㅎ) 조건을 걸어보았다. 꼭 해야겠다는 열망보다는 비겁하..
국민대 특강 이후에 직접적인 feedback을 받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필요가 채워졌는지, 더 궁금한 사항은 없었는지 등등 feedback을 마구마구 받고 싶은데 말이죠~ 제가 좀......;; 걱정인형이라 특강 전/후에 풀리지 않는 고민들을 많이 하거든요 ㅎㅎㅎ 그러던 와중에 어머나!!! 제 강의를 들으셨던 분께서 강연초청 가능하냐고 문의를 하셨답니다!!! 위의 행사는 한학년을 단위로 강연(25분 정도) 후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되는 콘서트입니다. [빅데이터 전문가]의 직업군으로 설명이 필요한데, 직업군에 대한 소개도 있으면 좋겠지만 주 목적은 진로 선택에 있어 어려운 점 및 문제해결 등을 이야기 하길 원합니다. 따라서, 경험이 많고 경력이 어느 정도 있으신 분이 본인의 직업 선택에 있어서 어려웠던..
국민대에서 감사하게도 특강 요청이 왔습니다. 주제는 빅데이터 분석 기법 및 적용 사례에 대한 내용을 담아달라고 하셨구요~ 특강일정은 2019년 10월 05일, 10월 19일 이렇게 2주간에 걸쳐서 진행되었습니다. 강의를 준비하기 앞서 어떤 부분을 전달 드려야 좋을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 빅데이터의 두려움을 없앨 수 있도록 우리 생활 속에 사용되고 있는(=인식하지 못하는) 분석 이야기를 들려주는게 좋을까? -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사례들과 예상 문제점들에 대해서 말씀드릴까? - 학교에서 배운 빅데이터와 회사에서 바라보는 빅데이터의 인식차이를 말씀드릴까? 등등 어떤 내용들을 기대하고 계실지,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지 말이지요. 첫 시간에는 우리 생활 속에 사용되고 있는 빅데이터로 친숙하게 받아드릴 수 있는..